야생화 소 풍 퇴촌식물원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목	경기농업 공감[농업교실] 2차 효정초 -정샘 데뷔무대
글쓴이	정샘
날짜	2013-05-17
조회수	2583
경기도 농업 기술원(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초대받은 경기농업 공감 [농업교실] 5월 8일 1차는 팜샘진행으로 팜샘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2차는 2013년 5월 15일 자칭 정샘(팜샘 짝꿍) 과 대학생언니(누나)가 효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차 팔달초등학교의 이야기가 홈페이지에 없어 서운하세요? 벌써 팜샘이 네이버블로그 (한스의 야생화일기)에 올리셨어요. '정샘'을 소개합니다.---------------------------------------------------- 퇴촌식물원 대표 님은 에듀팜(edu farm)을 시작하면서, 자신을 '팜샘'으로 불러주세요~ 하고 얘기하시는데 , 정샘은 그동안 마땅한 호칭이 없어 그런지 긴장한 팜샘선생님이 정샘과 스태프보조들을 소개 안해주고,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은근히 서운하고, 체험하는 학생들과 인사할 기회를 놓쳐버리게 되서,,,,, 팜샘의 체험진행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부족한점이나 공지사항을 말해줄 용기가 불끈불끈 솟아날때면, 팜샘의 마이크를 중간에 빼앗아 인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2차부터는 정샘이 경기도 광주 (퇴촌식물원)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직접 운전해서 체험을 진행할 자신감도 생기더군요. 그곳에 가기 이틀 전날 밤에,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던중 '정샘'이란 호칭이 떠올랐어요. 드디어 체험 하루 전날 퇴촌식물원 '에듀팜 체험교실'에 방문한 어린이집 아이들을 반기며 처음으로 '정샘'의 호칭으로 인사했건만, 제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관계로 쏙 들어갔어요. 아직 퇴촌식물원 식구들도 제 호칭이 익숙하지 않은건 마찬가지고, 제대로 설명할 시간도 없이, 다음날 효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났지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정샘을 불러보세요~ 하고 여러번 언급을 했습니다. '생명과학학습 체험'의 재미에 푹빠져버려 제 호칭을 여러분이 제대로 못 들었을 지라도 저는 ' 정샘'으로서의 데뷔무대에서 준비해간 것중에 빠트린것 하나 없이 무사히 해내었기에 일말의 쁘듯함을 아직도 갖고 있답니다. 남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 경기농업 공감[농업교실]' 체험 진행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며, '정샘'의 데뷔무대 느낌은 이만 접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체험후기는 다음 게시글에 따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강당의 거대한 공간감에 ~ 지난주 방문때는 긴장 몇배..였으나, 지금은 여러분과 저와의 거리를 좁혀 배치해놓으니, 학생들로 가득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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