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소 풍 퇴촌식물원에 방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목

깨끗함을 놓칠새라

작성일자

2010-09-27

뚝 딱 뚝 딱 계단이 생겨났습니다. 하나, 둘 , 두군데나 요.~
퇴촌식물원 안내판그림이 조만간에 바뀌겠는 걸요

계단하나는 멋지게 원을 그리며 하나하나 쌓아 올렸네요.
아이는 뚝딱뚝딱 아빠따라나서다 계단위치를 알아버렸네요.
틈만나면 마당으로 신발신고 나가서
하루종일 계단을 오르내리며 놀았답니다.

폭우에 진입로가 일부 망가지긴 했지만 ,
뒤 개울 염지천물이
바닥까지 보일정도로 맑아진 모습을 보고
한여름은 아니지만, 이 깨끗함을 놓칠새라
아이를 데리고 가 물장구를 쳐보게 했습니다.

아이는 엄마도 안돌아보고 세수까지 해가며 개울바위에
발담그고 안나오려 했지만, 과자란 말에 솔깃해서
엄마에게 포 옥 안겨 나옵니다.

실내에 내려놓고 신발정리하다보니, 어느새 아이는 의자에
앉아 꿈나라로 갑니다.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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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90.xxx.xxx

staff

턱에 손대고 도리도리 세수~ | 211.38..xxx.xxx

2010-10-19 16: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