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래~ 란 말에 이왕지사 아이도 데려가려고,어린이집 조퇴예약전화후
 
용인농촌테마파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작은얼음물과 수건만 챙겨서 용인시농업기술센터를 네비로 찍어주고,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차에 탑승했습니다.
 
  지난번 물향기수목원과는 완전다른분위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행사장부스가 보여서 시골외진곳에서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나보다 했는데, 유모차를 끄는 아빠, 엄마들이 자꾸만 행사장부스를
지나가는게 아니겠어요.
 
조금만걸어보니, 글쎄 폭포소리와 함께 바닥에서 아이들이 놀수 있는 바닥분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는 탄성과 함께 한참을 분수의 움직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아쉬울수가 ,,, 엄마랑 아이랑 복장이 . 여벌옷은 고사하고, 신발도 답답한
 
운동화에 ,,, 정말 인터넷검색한번만  제대로 했어도 딸내미 수영복과 샌들, 엄마샌들, 수건과
 
여벌옷을 필히 챙겨들고 갔었을텐데, 두고두고 아쉬었습니다.
 
맨발로 들어가기엔 미끄러보여서 엄두를 낼 수가 없었죠..
 
폭포와 분수가 꺼진지 한참지났을때 바닥분수자리를 딸내미는 지나봅니다.
 
 
 
며칠뒤에 팜플렛을 펼쳐보니, 저희는 1/4도 채 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원두막공원과 바람개비언덕과 미끄럼틀 광장만 있는것도 용인시민들 산책하는 공원치고는
 
커다란규모라 생각했었는데,,,,  참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참 아이가 원두막 올라가자고 조르는데 3-4개의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해서,,
아빠없이 내려가는건 좀 곤란하더라구요. 다행히 2개짜리가,,
 
 
용인농촌테마파크 http://www.wooriland.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