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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oumbamhangki
제목 내꺼
작성일자 2011-03-10
조회수 2711
사진 몇장정도는 (주인의 양해 없이) 개의치않고 찰칵찰칵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쁜 상품, 먹음직스런 음식, 멋있는 장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등에
 
올려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먹고, 내가 찾아가고, 내가 느낀 감정들이라
 
어느덧 나의 온라인에 쭈욱 올라가있습니다. 그리고 지인이나 타인의 온라인에도 흔적들을
 
남깁니다. 내가 다녀왔노라고, 내가 구입했노라고, 내가 알게된 지식이라고,
 
 
본인도 내것으로 생각하고 꾸미고, 느낌을 달고 온라인에 흔적을 남깁니다. 나만의 추억이라고,,
 
 
어느날 아버님은 기분이 몹시 얹쟎으신듯 합니다. (카메라)다리까지 세워놓고
 
여기저기 신나게 찍길래, 물어봤더니만, 물건사갈러거라 말하고는 또 다시 신나게 꽃 사진 찍고는
 
그냥 가더라고,,,
 
많이 속이 상하셨던지, 입장료받아야하지 않겠냐는 말씀까지 하십니다.
 
 당신이 힘들게 만들어놓은 것을 말한마디 예쁘게  하지도 않고 손쉽게 찍어갔노라고,,,
 
 
그래도
아버님 당신이 정작 원하시는 건 촬영장소제공? , 입장료, 이런건 아닌 듯 십습니다.
 
아버님의 식물원에 대한 애정??이랄까, 표현하긴 어렵지만, 당신의 인생의 한부분일지도
모릅니다.
 
디지털, 미디어, 소셜시대가 되어  공유 (:내꺼로 만들어 뽐내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어도)
 
창조하고, 가꾸고 만드는 이의 수고를 먼저 느껴보았으면, 그리고 그것을 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한ㄴㄴ숨과 함께...  앞으로의 식물원 ...에 생각도 달리 해봐야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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